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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ULLOC 1979 — Time and Space in Sensory Tea Experience



오설록 1979는 용산에 자리한 아모레퍼시픽 빌딩 1층에 자리하고 있습니다. 한국의 고미술로부터 세계의 현대미술을 기획, 전시하는 공간인 아모레퍼시픽 미술관과 세계 곳곳의 전시자료를 아카이빙한 apLAP를 곁에 둔 지식과 미감의 차원 높은 아우라가 남다른 공간이면서, 오설록의 브랜드 헤리티지를 오늘의 사용자와 감도 높게 만나는 곳입니다.

제주 — 차밭을 비추는 매일의 태양과 굽이치는 차밭의 이랑을 따라 일렁이는 초록의 물결 — 자연을 새롭게 상상하고, 가장 깊은 곳에서 공명하는 내밀한 차의 시간과 공간을 오설록의 미학으로써 감각적으로 그려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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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roject Details
TYPES OF WORK.  Conception, Objet and Teaware, Graphic Design
USE.  Redesign Osulloc 1979
NAME.  Osulloc 1979
COLOR.  Various
DIMENSION.  Various
MATERIAL.  Various
CLIENT.  OSULLOC
YEAR/PLACE.  Feb ~ Sep 2024 Seoul










In Harmony with Space


오설록 1979의 새로운 공간 디자인에서 널리 쓰이는 다양하게 가공된 금속성 마감재는 차갑고 현대적인 인상과 함께 그 과감성으로 인해 관능적인 분위기를 자아내기도 합니다. 높이 바라다보이는 구조적 아름다움을 지닌 공간의 미학과 결을 맞추어 장식성을 최소화하며 날아갈 듯 가벼운 선과 면으로 기하학적인 아름다움 그 자체로써 디자인을 매만졌으며, 오설록의 시그니처 그린 색조를 기물에 작은 점처럼, 때로 연기처럼 더해나가며 공간과 조응하고자 했습니다.


A Soft, Transparent Textures with Geometric Form


제주의 자연을 모티프로, 산과 들 바다의 너른 품을 연상시키는 다채로운 미식경험을 선사하는 티푸드와 티칵테일을 새롭게 선보이며 오설록 고유의 명차와 순수차 계열을 아우르는 것으로써 감각 그 자체에 닿는 이질적인 대비를 기하학적인 조형과 대담한 물성으로 제안하였으며, 이와 대조되는 부드럽고 회상적인 색조를 사용하여 섬세하고도 기민한 인상을 더했습니다.

Reimagining Traditional Craftsmanship


입술과 손길에 닿는 다구는 개인의 기물이면서, 오설록, 한국의 차가 놓인 공동 공간이기도 합니다. 테이블 위의 귀한 오브제이며, 사용하며 정감을 느끼는 따스함과 새로운 멋을 전하고 싶어 서울의 공방들과 협업하여 실용에 합하며 고유한 아름다움을 지닌 다관과 다잔, 숙우와 티푸드 컨테이너, 플레이팅 등을 입체적으로 모색하였습니다. 장인정신에 깃든 고아한 손맛과 시간에 낡지 않을 소담한 시선을 나누며 오설록이 연상하는 차의 감각을 새롭게 선보입니다.


Echoes of Synesthetic Experience


바이닐 음반을 연상시키는 메뉴판과 연속되며 공간을 높이 가로지르는 틴케이스 등 미니멀한 공간 디자인에 시각적으로 합하는 연출물로써 그래픽은 차향과 특별 제작된 음원이 은은하게 남기는 잔상과도 같습니다. 음의 파동이 그러하듯 느슨한 움직임과 미묘하면서도 서로 혼합되어 리드미컬하게 보이는 색상 팔레트는 클래식한 조형을 지닌 정제된 디자인의 서체와 어우러져 오설록 1979 브랜드의 감수성을 시적으로 표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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