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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afe Ephemera — Graphic System



서울 성수동의 LCDC 공간 1층에 자리한 카페 이페메라를 위한 아이덴티티 그래픽과 패키징 등 어플리케이션, 이페메라의 브랜드 스토리를 드러내는 꼴라주북과 오리지널 커피백 등 다양한 시각요소를 디자인하고 제작했습니다.

이페메라는 제한된 목적으로 만들어지는 작은 홍보물이나 브로슈어, 티켓과 엽서, 트레이드 카드, 인디 동인의 zine 등을 일컫습니다. 의/식/주의 영역을 넘나들며 크고 작은 브랜드들이 밀집되어 생활 문화의 트렌드를 다루는 성수동 지역에 걸맞게 이페메라로 특정되는 수집가의 미감, 테마를 이루는 목록화하기 위한 재료들, 스테이셔너리와 다양한 재질의 종이로 드러나는 따스하면서도 풍부한 아카데믹 이미지를 주안점으로 삼아 디자인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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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roject Details
TYPES OF WORK.  Identity Graphic system Basic & Application Design
USE.  Launching Cafe Ephemera
NAME.  Ephemera
COLOR.  Various
DIMENSION.  Various
MATERIAL.  Various
CLIENT.  SJ Group Corp.
BRAND DIRECTION & PROJECT MANAGEMENT.  Atelier Écriture
YEAR/PLACE.  Mar ~ Sep 2021 Seoul












Conception.
17세기 옥스포드의 주교였던 John Fell의 이름을 따서 명명된 Fell Type은 독특한 활자 컬렉션을 만들며 타이포그래피 역사상 가장 중요한 모험 중 하나를 시작했습니다. 이 서체가 지닌 아름답고 선명한 ‘오류'들에 감화된 한 엔지니어가 이를 디지털화하기 위한 자동 커닝 프로그램을 만들기에 이르렀고, 일관성 없으며 무게가 들쑥날쑥인, 부요소와 꾸밈, 표기하기에 따라 확장성이 가변적인 본판을 프린트한 뒤 디지털화하여 다시 생명력을 불어넣었습니다.

디자이너이자 엔지니어인 Igino Marini에 의해 규격화되어 상용폰트로 제작된 IM Fell Double Pica 서체로 이페메라의 글자를 써내려가는 것으로 프로젝트가 시작되었습니다. 서체 안에 내재된 불확실한 운동성과 보기에 따라 흡사 뜯어진 것처럼 보이는 매무새는 이페메라 라는 작은 재미들로 이루는 나의 세계를 설명하기에 시각적으로 적합할 뿐 아니라, 원본의 아카데미 정신으로부터 여러 번 시대를 견디며 열의로 서체를 디지털화한 이에 이르기까지의 이야기에 매료되기도 했습니다.

아름다운 서체를 기반으로, 서체의 매력을 띄워낼 수 있는 축약형 마크 Eph.를 제안하였으며 예각을 이루며 겹쳐진 보더라인과 종이의 텍스쳐를 드러내 수집가의 꼴라주를 섬세한 감각으로 브랜드에 입혀냈습니다.




Design List.

Basic
◦ Wordmark
◦ Symbol Mark
◦ Drawing Petit Mark
◦ Color System
◦ Typeface Guide

Stationaries
◦ Giftcard
◦ Collage Book
◦ Clamshell Box
◦ Memo Pad and Stamp
◦ Shop Card


Application
◦ Shopping Package System
◦ Gift Package System
◦ To go Package System
◦ Showcard and POP system
◦ Coffee Bag
◦ Menu (2 types)
◦ Stickers for Labeli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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